안녕하세요!
오늘은 기예르모 오초아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에서
가장 큰 관심을 받았던 선수
멕시코의 통곡의 성벽을 만들어준 골키퍼
바로 오초아 입니다.
2014년은 오초아에게 커리어 하이를
찍었던 해 입니다.
정말 반짝 였고, 모두가 바라보게 하였지만...
월드컵 종료 후, 태어자나자 마자
죽은것 마냥.. 심해에 박혀버렸습니다.
이 특이한 선수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기예르모 오초아
국적 : 멕시코
생년월일 : 1985년 7월 13일
신장: 185Cm
소속: 클루브 아메리카
때는 2014년 월드컵 으로 거슬러 갑니다.
볶은머리의 확 튀는 헤어스타일 지난
멕시코 국가대표 골기퍼.
오초아는 전세계를 집중 시켰습니다.
사실 월드컵 이전에는 큰 주목을
받지 못하던 선수 였습니다.
멕시코리가 에서 평범하게 활동하던
선수중에 하나 였지만,
구준하게 200경기를 소화하고
빅클럽과 강력하진 않지만
이런저런 작은 링크가 걸리기도 하는등
자신의 입지를 조금씩 그리고 단단하게
다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던중 2011년 아작시오에서
오초아를 부르게 됩니다.
그리고 아작시오 에서 큰 활약은 아니지만
준수하고 지극히 평범한 퍼모먼스를
보여주면서 때를 기다리고 있었죠.
하지만 국가대표에서는 언제나
2군이었고 1군인 코로나를 넘기란
오초아 입장에서는 힘들어 보였습니다.
그런데, 2014년 브라질월드컵
코로나가 귀신같이 기복을 심하게 보여주면서
오초아가 1군으로 발탁되게 됩니다.
그리고 짧지만 아주 달콤한, 월드컵이 시작됩니다.
미친듯한 선방,, 동물적 감각
이는 실로 부폰을 넘어선다 라는 평을 들으며
종횡무진 거칠게 없어보였습니다.
올리버칸 이 극찬하고 그 누구도
오초아를 함부로 평가할수 없게 됩니다.
2회의 MOM 을 수상했으니까요.
도저히 못막을 것 같은 공을
오초아 에게 걸리면 싹다 막아버리면서
정말 세로운 역사를 쓰는듯 했습니다.
월드컵 종료 후 수많은 빅클럽 러브콜을 받았고,
그중 AC밀란으로 갈거같다는 의견이
우세 했었습니다.
그런데 뜬금없이 수많은 클럽들을 제껴주도
말라가로 이적을 합니다?!
말라가 이적 이후 오초아는 귀신이 씌었던건지
월드컵 때 보여준 기량은 사라지고
오히려 백업인 카메니 가 활약할 정도니...
이적하자 마자 자신의 입지를
몽땅 잃어버리게 됩니다.
하지만 카메니가 부상당하면서
오초아가 다시 골문을 지키게 되고
그럭저럭 막아주고는 있지만...
글쎄.. 영 미덥지 못한 모습입니다.
결국
그라나다로 임대 가게 되었고,
이후에는 스탕다르 리에주.,
현재는 클루브 아메리카 에서
활약중에 있답니다.
정말 월드컵 딱 한달간 자신의 모든 기량을
쏟아부어서 인지... 지금은 심해에 박혀있지만,
오초아가 우리에게 보여준 그 한달은
정말 기적과 같은 마법 이었습니다.
하지만 이게 운으로 된것은 아니고
이를 만들수 있는 재능이 있는 선수중
하나이긴 했습니다.
미친듯한 반사신경이 장점인데,
오초아의 선방쇼를 보면 눈이 휘둥그레 해질정도로
정말 말도 안되는 반사신경을 보여주곤 합니다.
하지만 딱 거기 까지 입니다.
반사신경은 손가락에 꼽을 만큼 탁월하지만
기본적으로 키가 작은편이고,
멘탈이 약해 기복이 상당히 심하며,
종종 집중력을 모조리 잃어버리고
말도 안돼는 실수를 보여주기도 한답니다.
2014년 블라질 원드컵은 그에게
정말 달콤한 꿈을 꾸게 해줬지만,
너무 짧았습니다.
하지만 타고난 반사신경으로 다시금
부활을 기대해 보며 마치겠습니다.
"그는 부폰을 뛰어 넘은것일지도 모른다.
지금 보여주는 퍼포먼스는 야신과 비견될만 하다"
-2014 브라질 월드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