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들은 늑대를 떠올리면
어떤 이미지가 보이십니까?!
늑대를 떠올리게 되면
보통 어릴때 동화와 여러 이야기들로
부정적인 이미지가 먼저 떠오르실거에요!
하지만, 실제 늑대는 전혀 그렇지 않답니다!
한번 천천히 살펴볼까요?!
늑대는 좀 특이한 개체 라고 볼수 있어요.
우리가 야생이라고 하면
굉장히 치열하고, 어떤본능 보다
생존본능이 최우선이라 생각하는데
늑대는 좀 다른 면모를 보여주고 있어요.
일단 첫번째.
늑대는 우두머리를 힘으로 선발하지 않아요.
보통 무리를 이루는 야생동물들은
기본적으로 힘으로 우두머리를 정하는데,
늑대의 경우에는 지능순으로 선발한답니다.
실제로 힘이 쌘 늑대보다
현명하고 영리한 늑대가
우두머리로 선정되어 무리를 이끄는데요.
여기서 좀 놀라운 사실이 있는데,
우두머리 늑대는 무리를 이끌면서
위협적인 상황이나 특정한 상황이 생기면
항상 앞장서고 가장 위험한 일을
먼저 한답니다.
실제로, 우두머리 늑대들은
무리를 위해 자신의 생명을 내던지는
경우가 많답니다.
두번째
늑대는 짝짓기를 한 상대와
평생을 함께 한답니다.
남자는 늑대?! 란 말이 바뀌어야 합니다.
늑대는 한번의 짝짓기를 한상대와
평생을 함께 하는데,
짝짓기를 한 상대가 죽게 되면
새로운 짝을 찾는 경우는 있어도
상대가 살아 있을 경우에는
절대로 다른 개체와 관계를 가지지 않습니다!
실제로 로보라는 악명높은 늑대가 있었습니다.
마을의 양과 소를 다 잡아먹어서
사람들에게 골칫덩이 였는데,
사람들은 로보를 잡고싶어서 난리였답니다.
하지만 로보는 악마라고 불릴정도로
상당히 영리해서 잡기가 너무 어려웠습니다.
그러다 어느날 로보의 짝을 잡았는데,
사람들은 로보의 짝인 암컷을 죽이게 됩니다.
그러자 로보는 갑자기 튀어나와 이성을
잃은것 처럼 미친듯이 날뛰기 시작했고
평소라면 잡히지 않았을 로보가
너무나도 허무하게 잡혀버리게 됩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로보를 죽이지 않고
가두었는데요.
로보는 아내를 잃은 슬픔인지
먹이와 물을 한모금도 먹지 않은채
시름시름 앓다가 죽었답니다.
이러한 상황이 로보에 국한된게 아니랍니다.
사람들은 금슬좋은 부부의 상징으로
원앙을 꼽지만 실제 원앙은 난봉꾼인데 반해
늑대는 정말 야생에서 보기 힘든
특성을 보여주고 있답니다.
세번째
늑대의 사회체계는 우리가 생각하는것 만큼
절대 단순하지 않아요.
늑대는 하울링을 통해 신호체계와
의사소통 체계를 가지고 있고,
무리들 사이 엄연한 규칙을 가지고 있답니다.
하지만 야상의 늑대의 무리 규율은
우리가 생각하는것 만큼 빡빡하지 않아요.
늑대의 새끼는 우두머리만 낳는다라는
잘못된 속설이 있는데, 사실은
여기저기 순풍 순풍 낳는답니다.
늑대의 사회성은 상당하고
협동도 상당한 수준이랍니다.
늑대의 사회성에 기반한 협동이
얼마나 대단한지 알수 있는 면목은
바로 악명높은 유보트 울프팩 전술 입니다.
실제 군에서 쓰는 전술로
늑대의 사냥방법에서 모티브를 따온것인데요.
실제 늑대와 비교되는 개에서 볼수 없답니다.
늑대의 우두머리는 한마리가 아니라
통상 부부가 우두머리를 같이 하는데,
수컷 우두머리의 명령에 따라
어리고 약한 개체가 사냥감을 몰아오고
우두머리 부부는 기다리다 가장 위험한
직접적인 전투에 나서 숨통을 끊어낸답니다.
그리고 자신의 경쟁상태인 코요테는
발견 즉시 학살을 하는 모습도 보여준답니다.
그리고 늑대는 개와 교배가 가능한데,
이렇게 나온 결과물이 바로 늑대개 랍니다.
오늘 늑대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어떠셨나요?!
늑대에 대한 매력을 느낄수 있었나요?!
알고보면 정말 영리하고, 특이한 야생동물 늑대
한번쯤 관심을 가져봐도 재밌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