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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선 ? 방사능 ? 피폭 되면 어떻게 될까요?!


오늘은 방사선이 우리몸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려고 합니다.


그것도 아주 쉽게 풀어서 설명하려 하는데,


먼저 방사선과 방사능의 개념부터

잡아볼까요?!




일단 방사능은 똥이고,

방사선은 똥냄새 라고 볼수 있답니다.


방사능 자체가 위험하다가 보다는

방사능에서 뿜어져 나오는 방서선

바로 요놈이 엄청 무서운 거랍니다.


그렇다면 방사선은 어떤 영향을 미칠까?!


가장 먼저 우리는 원자라는 개념을

다시 한번 잡고 가야 합니다.


원자는 물질을 이루는 작은 단위인데,

이러한 원자가 쪼개질때

입자선 내지, 전자기파를 방출합니다.


바로 이 입자선, 전자기파를 방사선 이라고

부르는 거랍니다.


이러한 방사선의 종류는

알파선, 베타선, 감마선,

중성자선, X선 을 비롯한

다양한 선들이 있는데,


이들의 특성은 조금씩 다르답니다.


예를 들면 알파선의 경우

종이 한장에 가로막힐 정도로

관통력이 낮으나, 직접적으로 노출되면

상당히 치명적인 손상을 주고,


감마선의 경우

알파선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관통력, 치명성 모두 높답니다.


우리가 대충아는 금과 납을 제외하면

어지간 한거는 모두 뚫어버린답니다.




중성자선의 경우

정말 더러운 빛 이라고도 하는데,

다른 원자를 오염시켜 방사선을

배출하는 방사능 물질로 만들어 버린답니다.


어쨋든 방사선의 종류는 많고

특성은 모두 다르지만,

모든 방사선이 매우 치명적이다.

이렇게 알고 넘어가면 되겠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

우리몸을 망가트리는 것일까?!


일단 이들은 상당히 작은 크기로

어지간한건 다 뚫어버리는데,

우리 몸도 다르지 않습니다.


일단 우리몸에 들어오게 되면,

세포 안의 DNA 까지 영향을 미치는데

문제는 염기서열을 망가뜨린 다는것.




DNA 염기서열이 망가지는게

어떤 결과로 이어질까?!


우리의 몸은 정말 많은 수의

세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신경세포를 제외한 거의 대부분의

세포들은 주기적으로 교체가 됩니다.


즉, 세포 수명의 다하면

새로운 세포를 만들어 내서

그 자리를 매우는 것.


그런데 이때 세포들을 만들때

설계도가 필요한데, 바로 그 설계도가

DNA 염기서열 입니다.


문제는 방사선이 염기서열을 모두

망가뜨려 놨으니, 새로운 세포가

만들어질수가 없으므로....


죽은 세포를 대체 할수가 없게 됩니다.




즉, 머리 부터 발끝 까지

재생 능력을 잃어버리게 되며,

몸의 면역체계는 사라지고,


그나마 있던 면역체계는 오류를 일으켜

자신의 몸을 공격하기도 한답니다.


쉽게 말해, 피부는 벗겨지고

모든 장기 점막들은 떨어져 나가며,

소화세포도 모조리 제기능을 잃어버려

영양분 공급 당연히 불가능하고,


말그래도 산채로 자신의 몸이

분해되는것을 느끼게 된다는 겁니다.


여기서 문제는 신경세포도 같이 죽으면

고통이라도 느끼지 못할텐데,


뇌와 신경세포는 방사선에 영향을

받지 않아, 마지막 심장이 멈출때까지

자신의 몸이 떨어져 나가는 고통을

느끼다 사망하게 된답니다.




실제로 비교적 최근에 일어났던 임계사고.

일본 이바라키현 도카이무라 에서

발생한 임계사고 피해자들의 사진을 보면

정확히 알수 있답니다.


환자들을 시간에 따라 사진으로

촬영하여 기록으로 남겨두었는데,

방사선에 노출되면 어떻게 죽어가는지

알수 있답니다.


사진이 너무 잔인하고 혐오스러워서

차마 올리지는 못하지만,

관심 있으신 분들은 구글링을 해보시면

쉽게 찾아볼수 있습니다.


방서선 우리몸에 미치는 영향

간단한 메커니즘 이지만

그 결과는 치료자체가 불가능한

재앙 이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