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이집트 신화에서
빼놓을수 없는 존재 !
바로 부활의 신으로 불리는
오시리스에 대해서 알아보려 합니다.
오시리스 ? 많이 들어는 봤지만,
어떤 존재인가? 라고 물으면
대답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답니다.
오늘은 하나하나 알아보겠습니다.
오시리스는 5남매중 맏이로 그의 형제들은
이시스, 네프티스, 세트, 대호루스가 있습니다.
이러한 오시리스는 이집트를 다스리는
신왕으로 군림하기도 했으며,
자신의 동생인 이시스를 아내와 결혼하여
살기도 했답니다.
이때 오시리스와 이시스 사이에서
나온 자식이 바로 호루스 입니다.
오시리스는 생식기가 없다.
오시리스에 간한 이야기 중
재밌는것이 바로 생식기에 관한 이야기 입니다.
오시리스 형제중 세트라는 신이
오시리스를 시기하여 살해하고
그의 시신을 13조각으로 나누어 버렸는데,
이때 아내이자 동생인 이시스가
조각을 하나씩 모아 마법으로 살려
죽은 자의 나라의 왕이 됩니다.
그런데, 이 조각들중 생식기 조각을
찾을수 없었는데, 나일강의 물고기가
먹어버렸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의 생식기 조각 대신
진흙으로 모양을 만들어 붙혔다고 합니다....
이러한 이야기 덕에 당시 이집트 인들은
나일강 물고기를 자주 먹지 않았다고
헤로도토스가 기록하기도 했는데,
당시 이집트 벽화나 이런것들을 보면
나일강에서 낚시 하고 배를 띄어 물고기를
잡는 모습들이 그려져 있는것을 보았을땐
그리 신빙성 있는 이야기는 아닌듯 합니다.
오시리스는 왜 부활의 신이 되었을까?!
오시리스가 부활의 신이 된 이유는
오시리스 전설과 사자의 서 때문 이랍니다.
기본적으로 세트에게 살해당한 그가
아내덕 분에 다시 부활 하였고,
부활 이후에는 명계의 지배자가 되어 활동한다는 건
당시 이집트인들의 사생관에 적합했습니다.
고대 이집트인들 또한 현대 사람과 같이
죽음을 두려워 했고, 피할수 없다는걸 알았을땐,
자신들 만의 이야기를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육체는 사라지지만 혼은 남아
영원히 살수 있다는 믿음.
이러한 사생관은 그들에게 더이상 죽음이
두려운 개념에서 벗어나게 해주었습니다.
당시 고대 이집트인들의 평균수명은 25살이기에
그들에게 현재의 삶은 그저 잠시 머무는 개념일뿐
진정한 삶은 죽은 뒤에 찾아온다고 믿은것이죠.
그래서 기본적으로 재생이라는 개념
그리고 부활이라는 개념 자체를 믿었기에,
오시리스가 죽었다 마법으로 다시 살아나고,
이후 명계 세계의 지배자가 된 오시리스는
고대 이집트인들의 사후세계 욕구를
충족해줄 모든 조건을 갖추고 있었습니다.
오시리스가 가진 영향력은 상상 그이상.
부활의 신으로 불리던 오시리스는
그 존재만으로도 사후세계 욕구를
해소 가능한 존재였기에,
이집트 전역에서 숭배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모든 사자 봉헌문은 오시리스에게 바쳐졌으며,
봉헌문 에서는 여러 칭호로 나옵니다.
켄티이멘투
웨넨네페르
제두의 주인
아보드스의 주인
위대한 신
으로 불렸으며,
이중 켄티이멘투는
사자 세계의 통치자를 가르키며,
웨넨네페르는
불사의 영혼을 얻어서
영생불별하는 자를 말한답니다.
고대 이집트인들의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살아왔던 오시리스.
지금도 사후세계에서 아누비스와 함께
죽은자들을 보살피고 있을까요?
오늘은 여기 까지 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