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카미카제 ! 일본의 패망을 앞당기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일본의 무모한 전술 카미카제 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 일단 우리는 이 카미카제가 어디서 유래한것인지 짚고 가봅시다. 가장먼저 신풍이란 뜻인데 기원은 원나라 시대로 흘러갑니다.

여몽전쟁이 끝난 이후 원나라는 일본 원정을 계획합니다. 이때 고려군과 같이 연합을 하게 되는데 ​ 이들이 일본을 치러 가던중 태풍을 만나서 싹다 쓸려버리게 됩니다. 이를 보고 일본은 우리는 신이 지켜준것이라 생각하고 신풍 라는 용어가 나오게 된겁니다. ​ 어쨋든 이런 카미카제는 태평양전쟁 때 다시 나오게 됩니다! ​ 그 시작은 태평양전쟁중에 필리핀 해전을 치르고 항모기동부대가 개박살이 나면서 시작이 됩니다. ​ 일단 필리핀 해전을 거치면서 일본은 함대항공전력이 개박살이 납니다. 삭제 수준으로 박살이 났는데 이는 곧 일본해군의 괴멸을 의미하는 것 이었습니다. ​ 어쨋든 이런 상황에서 일선 지휘관들은 한가지 생각을 하는데 그게 바로 자살폭탄 공격 즉 카미카제 였습니다. 그리고 이를 실행 시킵니다.

그리고 이를 일본 군령은 우리는 딱히 지시는 하지 않겠지만 니들이 하겠다면 뭐... 딱히 반대도 하지 않을께 라면서 사실상 용인하게 됩니다. ​ 그리고 모든 계획은 겉으로 보면 자원이고 자발적 인 모습이었지만 내막을 보면 국가가 주도해서 계획한것이 지금은 밝혀졌습니다. ​ 어쨋든 이런 정신나간 계획이 실제로 실행이 되게 됩니다. ​ 그리고 그때부터 가이텐, 신요 MXY-7 오카 등의 자살병기를 찍어내기 시작 합니다. ​

그러면서 이상한 변화가 생기는데 멀쩡한 병기들은 호위병력이 되어버리고 자살병기가 주력 병기가 되버리는 요상한 상황이 된겁니다. ​ 그들의 생각이란.. 정말.. 기가 찹니다. ​ 일단 일본이 이것을 계획안 이유는 간단한데, ​ 미군의 방공화력이 크게 증대되었고 이로 인해 일본의 공격기들은 종기비행기 행이 되버렸습니다. 또한 파일럿들의 손실은 지속적으로 일어나고 있었는데, 그 손실을 충당할 만큼 육성능력이 받혀주질 못했습니다 ​ 그리고 최초 해본 카미카제 운용에서 그 효과가 나쁘지 않았다는건데, 이때 일본군의 배테랑 조종사들이 갈려나갔습니다. ​ 마지막으로 일본은 파일럿이 얼마나 소중한 자원인지 전혀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 어쨋든 이러한 이유로 대대적으로 시행하게 되는데, 어렵게 키워낸 파일럿들을 자살공격으로 소비한다는건... ​ 아마 일본만 가능한 생각이지 않을까 싶네요. 그런데 당시 일본군 에도 정상인은 있어서 이 작전을 보고 상당수 반대를 하고 호위를 안붙여 준다는 둥 이런저런 이야기들이 오고 갔는데, ​ 막장 중에 막장 인게 일본 인지라 어찌어찌 통과가 된겁니다. ​ 그런데 반응이 역시 좋지 않습니다. 일본 정부는 카미카제를 적극적으로 미화시켰지만 실제 당사자들은 그럴리가 없었죠. ​ 미친짓이다. 정신나간 짓이다. 이건 국가를 위해 하는 일이 아니다 일본은 곧 패망한다는 말까지 나올정도로 수없는 말이 오고가고 안타려 한다면 억지로 밀어넣어 타게 하는등 난리도 아니었습니다. ​ 부정적을 넘어서 극렬하게 비판적인 시각이 강했습니다. 심지어 사령관들중 몇은 명령을 거부했을 정도니까요. 그들도 인간이고 군인 이었던 겁니다. 그리고 미국은 이런 카미카제를 보고나서 충격에 빠지는데, 아니 X발 이게 무슨 일이야?! 진짜 어떻게 된거아니야?! 경악을 금치 못했고, ​ 고급인력들을 이렇게 버리는걸 보면 일본은 곧 끝장이 난다 라는 시각을 비롯해 굉장히 비판적 이었습니다. ​ 그리도 당사자들은 당연히 자원은 개뿔 강제로 끌려온 애들이 대부분 이었습니다. ​ 실제로 자살공격 조종사 들이 남긴말중에 이런말이 있는데, ​ 내가 덴노나 일본제국을 위해서 타는게 아니다. 내 마누라 내 가족을 위해 타는것이다. 라고 말했는데, 이게 뭐냐면 ​

당시 일본은 특유의 가혹행위가 존재했는데, 일단 불명예로 남게 되면, 당연히 가족에게도 피해가 갔었습니다. 상황이 이러니 당연히 조국을 원망하는 자들은 많아질수 밖에 없었습니다. 또한 학도병도 적극적으로 끌어왔는데 문제는... 이들이 수준은 상당한 수준으로 장차 국가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력풀도 카미카제에 태워서 갈아넣었다는 겁니다. ​ 워낙 반응이 안좋자, 일본은 파일럿 = 엘리트 라는 사상을 심기위하여 여러가지 선동을 하게 됩니다. 이렇게 해서 인원들을 충당하기 위함 이었죠. 이 선동은 소년들이 즐겨보는 잡지 까지 실렸습니다..... ​ 그렇게 군중심리 와 연좌제 때문에 강제로 타게된 조종사 들은 천황 폐하 만세라는 말 대신 어머니 라는 말을 부르짖으며 상당수가 전사하게 됩니다. ​ 그렇다면 사람이 움직이는 미사일 효과는 어땟을까?! ​ 처참할 정도로 효율은 개똥 이었씁니다. ​ 일단 연합군의 방공망 화력은 강해져서 앞서 공격기도 후두둑 떨어지는 상황이었는데, 카미카제 가 진짜 신풍도 아니고 방공망을 뚫기란 어려웠습니다. ​ 또한 조종사 들의 조종 실력이 상당히 떨어졌는데, 이착륙도 제대로 못하는 조종사들이 태반이었습니다. ​ 뭐.. 어차피 이륙만 하면 되는거니까... 여튼 수준미달의 조종 실력 이었고 거기다 자살테러라는 공포감이 불러오는 효과는 조종이 제대로 될리가 없었습니다. 명중률은 10% 정도 ... 처참 했습니다. ​ 또한 어쩌다 명중 한다해도 문제가 되는게, 군함의 종류는 여러가지 입니다. 그중에 떡장갑을 두른애도 있고 아닌 애들도 있었을건데.... ​ 그딴거 모르고 그냥 보였다하면 일단 들이박았는데. 문제는 떡장갑 애들이 많았다는 겁니다. ​ 실제로 주요 목적은 항모가 되어야 하는데, 이런 초급 파일럿들이 항모인지 구축함인지 제대로 알리가 없었으니 항모를 호위하던 구축함에 죄다 처박는데, ​ 나중에는 미군에서 구축함에다가 나는 항모가 아님 이라고 써 붙일정도로 였다니.... 참.. 뭐라 말을 해야할지... ​ 더군다나, 미군의 항모에는 운좋게 박으면 피해를 줄수는 있었습니다. 왜냐 갑판이 목재였기 때문 인데, 영국 항모의 경우 갑판도 떡장갑으로 주르륵 깔아버려서 카미카제가 헤당을 해도 실제로 잔해 치우고 물청소 하면 운용이 바로 가능항 정도로 피해는 미미 했습니다. ​ 그나마 효과를 좀 올렸다 싶은건 미국의 호위항모 격침한것인데... 문제는 미국은 1주일에 1척씩 호위항모를 찍어내고 있어서 피해라고 보기에는... 애매 합니다. ​ 더군다나 미국이 석유수출 동결을 때리고 일본에서 기술자들도 전쟁에 내보내서 저품질의 병기가 지속적으로 생산됬고 석유도 모잘라 요상한 대체연료를 사용하다 보니.. 엔진이 꺼진다거나, 지혼자 폭발하다거나 이런저런 문제도 많았습니다. ​ 그리고 최대의 피해를 내려면 80~90도 로 헤딩 해야하는데 이런 급강하는 베테랑이 아니면 엄두도 못내는 기동 입니다. ​ 이게 가능할리가 절대 없었죠. ​ 그래서 나온것이 45도 헤딩 입니다. 45도 헤딩은 초급 파일럿도 충분히 할수 있었는데.. 문제는 피해를 주기 어려웠습니다. ​ 군함의 구조상 45도면 가장 두터운 떡장갑이 발라져 있는곳인데, 여기가 처박으면 그을음, 페인따위가 벗겨지는 피해를 줄뿐 의미가 없는 자살 이었습니다. 이쯤 하면 제발 그만 멈췄어야 하는데... 이런 미친 짓거리른 10개월이나 지속하게 됩니다. ​ 그리고 이게 얼마나 멍청한 짓인지 조금만 생각해봐도 아는데, 전함 근접까지 접근해서 자살공격이 성공한다? ​ 아니 그러면 애초에 공격기로 공격하면 되는거 아닌가?! 아주 멍청한겁니다. 애초에 그럴 실력이면 일반 전투기 태웠으면 더 큰 효과를 냈을건데 말 입니다. ​ 그리고 교환비로 본다면 280대 :1 을 보이므로 이게 얼마나 비효율적인지 알수 있습니다. ​ 또한 이 정신나간 국가는 카미카제로 나가서 적 화물선에게 자폭은 하지 않고, 안전하게 반파 를 시키고 귀환한 조종사가 있었는데, 자폭하지 않았다고 총살을 시킵니다.

이 쯤이면 더 이상 말하는게 입이 아플정도 입니다. ​ 그리고 이 미친짓을 일본 극우들은 미화를 시키고 있는데.. 웃긴건 무기명으로 지원할 의사를 조사한적이 있었는데, 모두 아이오를 답하는 아이러니를 볼수 있었습니다. ​ 그당시 수많은 젊은이들을 강제로 태워 자폭을 시킨 수뇌부들은 전쟁이 끝나고 할복은 커녕 천수를 누리고 산애들이 많은데, ​ 여전히 그런 인간성은 전해져 내려오나 봅니다. 그리고 잘못된 루머중에 ​ 목적지 까지 갈 연료만 주고 태웠다 라는건데 이는 사실이 아니면 언제나 가득 채웠습니다. 이는 목표물이 이동했을수도 있고, 초급 파일럿들이 해매는 경우가 많아서 언제나 가득가득 채워줬습니다.. ​

그리고 태우고 나서 용접을 해서 못나오게 했다는것도 루머로 중간에 작전이 취소되거나 기타 이유로 돌아오는 경우를 대비해 그런짓 까진 하지 않았습니다. ​ 이건 루머가 맞습니다. ​ 글을 쓰다보나 암걸릴거 같네요. 일본군이 세계대전때 했던 삽질이 한두가지가 아니지만 그중에 반자이 돌격과 카미카제는 정말... 할말을 잃게 만듭니다. ​ 아 1억총옥쇄를 빼놓으면 섭섭할뻔 했네요! ​ 오늘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다음에는 1억총옥쇄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